2012/03/18 두물머리

2012. 3. 18. 21:03 from EOS 5D

봄바람이 살랑살랑 다가오는 따뜻한 오후 느즈막히 다녀온 두물머리 입니다.

B코스 석창원 앞.

석창원 안. 온실이라 쪼오끔 후텁지근한데 꽃들이 이미 피어 있더군요.

봄입니다:D





















금강산 미니어쳐 라고 하네요. 꽤 잘 되어있습니다. 이쁘네요 

오밀조밀한 표현.



HDR 사진이에요



향 꽂이들 아기자기 합니다.


길.
 

황금길.


날이 좋아서 그런지 산책오신분들이 많았어요



사진 포인트엔 항상 사람들이 찰칵찰칵.

찍을람 찍으시등가.







이쁜 개. 사람을 보는게 아니라 마실나온 다른 강아지를 뚫어져라 보는중.

나도좀 봐주지 ㅠ

스산한 느낌의 집.

해가 지네요

덩그러이 놓여있는 의자. 왜 저기에 있는걸까요;ㅁ;

오리도 쉬어가는 두물머리.

어머니와 아이들. 단란해 보여요:D



다음 번엔 어디로 떠날까나.. 

Posted by Ru.B :

10/26 경주.

2011. 10. 31. 01:08 from EOS 5D
오랫만의 휴가, 며칠일정으로 잡을까 고민하다 1박2일의 단촐한 일정으로 경주-감포항-경주코스를 밟아 봤습니다.
첫날 오후 KTX를 타고 도착한 경주, 그리고 바로 돌아본 경주시내의 모습입니다.

대릉원 후문으로 들어가서 처음찍은 사진.
아직 경주의 가을은 절정에 달하지 않았더군요ㅠ 단풍이 아직 조금 아쉬웠습니다.

딱 요정도:D
노랗게 익은 곳도 있고, 아직 파란 곳도 있고 애매~ 하죠잉.

대릉원 탐방로(?) 산책로(?) 곡선이 마음에 드는 길.

천마총 전시유물중 교과서에서 자주보던 금관(의 가품. 진품은 박물관에 있다더군요)

어.. 갑자기 훅~ 뛰었군요 덜덜.
대릉원->첨성대+계림->월성입니다. 계림사진은 딱히 괜찮은게 없어서 빠졌네요:D
여기는 한창 발굴 작업중인 월성입니다. 뭔가 또 나올까요 ㅎㅎ

월성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나오는 석빙고. 해질무렵이라 한적하니 좋더군요.
다만 들어갈 수는 없었음.

안압지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석빙고에서 좀 더 넘어가서 내려오면 바로 근처에 있지요.
복원작업이 아직 진행중인데, 목업을 보니 여긴 다 복원되면 엄청난 관광명소가 될 듯 합니다 ㄷㄷ.


한군데에서 가장 오래 있었던 안압지.
소문대로 야경찍기 좋은 곳이더군요 ㅎㅎ
찍는분들도 많았고 ㅠ


아직 해가넘어간지 얼마 안되어서 하늘도 아름답습니다.

바람도 별로 안불어서 반영이 꽤나 뚜렷하네요.

색이 다른 조명들이 신비한 느낌을 줬던 안압지.


노출을 좀 길게 줬더니 밝긴 하네요 ㅎㅎ

시내 터미널로 돌아오는 도중 다시들린 첨성대의 야경 샷입니다.
여기까지 찍고 감포항으로 이동을 했었지요

감포항에서 시작하는 이틀째 일정은 다음에~
Posted by Ru.B :

올림픽 공원

2011. 8. 23. 00:17 from EOS50D
간만에 날이 너무 좋아 카메라 바람좀 쐬주려고 나가 봤습니다:D
해질무렵~ 해질때까지 정말 하늘이 여러 포즈를 취해 줘서 즐겁게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이번엔 평화의 문쪽으로 들어갔습니다. 하늘이 참 맑네요.

광장에 있던 조형물. 재미있는 느낌이네요.

ND필터로 찍은 하늘. 음 뭔가 느낌이 다르고 재밌네요

역시 ND필터를 끼고 장노출. 구름 느낌이 맘에 듭니다:D

길이군요 ㅋ

푸른~푸른~ 하늘

Blue & White.

            불사조.. 의 느낌이었는데 반응이 영 -_-ㅋㅋ

호수가 너무나도 잔잔해서 뚜렷한 반영이 보이네요 ㅎㅎ

역시 뚜렷하기 그지없는 반영.


뭔가 이국적인 느낌의 다리

이 아이들만 여기에 따로 자라고 있더군요. 군락은 여기 너머에 있던데 ㅋ

노을, 구름, 사람.

이친구가 그유명한 왕따나무 더군요. (어쩐지 근처에 사람이 많드라)

너무나도 멋진 색감의 하늘. 아.. 좀 더 잘 보정해보고 싶었는데 ㅠㅠ 그래도 느낌은 좋습니다

카메라를 가방에 넣기전 마지막 사진.
붉고, 푸르고, 구름의 움직임이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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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속에 마침 올림픽공원에서 장미축제를 하길래 다녀와 봤습니다.

여러 종류의 장미들이 있더군요:D

날씨가 너무 좋아서 사진들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예쁘죠 ㅎㅎ

접사도 해봤구요.. 근데 바람이 너무불어서 힘들더군요 ㅠ _ㅠ 흔들흔들


날씨가 너무 좋았던 일요일 오후, 꽃향기 그득한 곳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D
Posted by Ru.B :

안양천 산책로

2011. 4. 18. 21:38 from EOS50D
어제에 이은 꽃 사진들입니다:D


명자나무에 핀 꽃

봄 꽃의 대명사 두분을 모셔봤습니다.


  개나리는 언제봐도 밝군요.


맑은 하늘과 벚꽃은 참 보기 좋습니다:D
Posted by Ru.B :

벚꽃

2011. 4. 17. 22:11 from EOS50D


여의도는 안갔지만(못간건가..)
그에 못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안양천의 벚꽃길에서 찍어왔습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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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

2011. 3. 27. 22:44 from EOS50D
날씨가 너무 좋아 다녀왔던 남산 한옥마을.
마을이라기엔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집들의 수 였지만,
너무나도 좋은 날씨에 사진을 찍으며 기분도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현대적인 조형물들때문에 사진찍기 좀 어려운 부분도 많은 곳이었네요.





맑은 하늘, 아름다운 한옥.

딸랑~ 딸랑 거리진 않았지만 머릿속에 소리가 들릴 듯한 느낌.



어서오세요.




길 사진은 빠지지 않는군요


커플들 사이에서 열심히 사진찍던 두사람


솟대

따뜻했던 햇살.



There is A Light.
Posted by Ru.B :
필름으로 찍은 사진은 보정할때 참 많은 고민을 하게 되네요 ㅎㅎ
장농속에서 잠자던 오래된 RF카메라를 찾아 점검받고 리얼라 필름을 넣고 처음 현상한 사진들입니다.


신도림역에서 찍은 테크노마트 이날 하늘이 참 예뻤죠

안양천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코스모스가 만개했다가 시들해 지는 시기에 가는 바람에.. 흐드러진 꽃들은 못보고 이렇게 많아 보이게 찍을 수 밖에 없었네요 ㅠㅠ

보케가 생겼네요 ㅎㅎ

참 맘에 들었던 사진인데.. 초점을 잘못 잡아서 아쉬웠음 ㅠㅠ

구름속에서 나타나는 태양을 바라보며..

두 번째로 맘에 들었던 사진. PL필터끼고 찍었는데 하늘 색이 조금 안좋게 나왔음 ㅠ

노출이 ㅎㅎ..

하늘만큼은 참 예뻤다죠 ㅎㅎ

1.7의 조리개를 가진 렌즈라 최대개방으로 배경을 날려 봤습니다.

배경 날리기 2. 이사진도 참 맘에 들더군요 ㅎㅎ

장관입니다. 공사장만 뺴면 ㅠ _ㅠ

빛이 너무 예뻐서 계속 찍었네요 ㅎ

구름사이로 보이는 태양. 아 타워크레인 ㅠㅠ

대학교 선배 결혼식을위해 연대 동문회관 갔다가 한컷. 구름이 예뻤어요

같은 날 하늘이 참 아름다워서, 까페건물을 끼고 한 컷

반대편 하늘은 이렇게 파랗게 맑았다죠 ㅎ

같은날, 고등학교 후배의 졸업전시회에 가서 나머지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그림이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직접보면 정말 힘이 넘쳐 빠져들게 만드는 그림. 아 정말 잘그렸네요 ㅠ _ㅠ

이 그림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후배 그림 캔버스가 특이했죠 ㅋ 그림도 동글동글 귀엽고 ㅋ

후배그림2.  독특한 캔버스, 예쁜 그림.


필름 사진은 찍는 즉시 확인을 할 수가 없어 불편하기도 하지만,
현상되길 기다리며 잘 나왔을까 하는 설레임 덕분에,
DSLR과는 확연히 다른 재미가 있습니다.
물론 필름값과 현상비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ㅠ _ㅠ

필름 카메라, DSLR 둘 중 하나를 선택하기엔, 둘다 매력이 너무나도 넘치네요.

지금 카메라엔 흑백필름인 TMAX 400이 들어가있습니다.
이것도 빨리 현상해보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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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캔미팅 둘째날

2010. 11. 20. 16:26 from EOS50D
캔미팅 둘째날, 아침.

아침 조금 일찍일어나서 보니 하늘이 참 이쁘더군요, 정신없이 찰칵찰칵

구름들이 너무 이쁘게 하늘을 수 놓고 있네요

숙소앞 강가(?) 맑은 물, 시원한 바람.

누운 갈대, 높은 하늘

묵었던 펜션. 부스스 일어들 나시네요

농수로같았는데 어디로 연결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높디높은 하늘

예쁜하늘

예쁜 구름

달이 아직 보이던 아침.

이동네는 전선이 참 많다는걸 이틀동안 많이 느꼈지요.

새털같은 구름

새털같은 구름들. 너무 예뻤지요

가을이 무르익다못해 늦었다고 외치는 시들해진 코스모스.

구름들이 참 재미있게 다양한 형태를 보이네요

둥실둥실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자고있는 녀석

뭐임마?

길게 뻗은 나무, 푸른 하늘

감성사진(?) 코스모스가 좀 시들해서 아쉬웠던 사진.

시들시들 ㅠ ㅠ

6장인가 파노라마로 담은, 어제부터 계속 보이던 산.

느즈막한 가을의 끄트머리에, 날씨가 너무좋아서 즐거웠던 캔미팅 이었습니다.
Posted by Ru.B :

양평 캔미팅 첫째날

2010. 11. 20. 16:08 from EOS50D
10월 29일 캔미팅 첫째날 사진들..

첫 샷. 용문역 앞에서.. 날씨가 너무 맑고 햇빛이 강했던 하루였네요.

용문역. 역이 참 이쁘게 잘 지어졌다는 느낌.

테스트샷.. 이었는데 이쁘게 잘나왔네요.

하늘로 쭉 뻗은 나무

도착하자마자 레일바이크 타러 가는길.

가는길에 배추밭이 보여서 찰칵

레일바이크 타러가는 무리들 우르르르

개천? 하천? 물이 너무없네요 ㅎㄷㄷ

레일바이크 탑승장앞에 있던 인공나무. 꽤 이뻤음

단풍이 사알짝 아쉽게 들었네요

붕붕~ 출발~

승강장 출발하며 한장

풍경이 참 이쁘네요

수확에 한창이었던.. 부아아앙

가는길에 보인 건널목

구비구비 꺾여있는 강과 아름다운 풍경

노랗고 파랗고. 빨갛고가 잘 안보여서 아쉬운데 건물 지붕이 빨개서 가을스러운 사진이 완성~


저 산이름이 뭘까요...
구경하기 바쁘다보니 어느새 종점이...

단풍

아늑한 햇살

반환점에서 쉬고 다시 출발점으로 출발하며

올땐 터널이 있을줄 모르고 준비를 못해 사진 다말아먹고.. 오는길에 한장 딱 건짐 ㅠ _ㅠ


구비구비~ 참 아름다운 곳이었던 강변
이사진은 왜 색이 빠졌지... 여튼 이쁨

다시 건널목을 지나

추수한 쌀(?)을 옮겨담는 모습

센스좋은 간판 ㅋ

ㅋㅋㅋ 별로 힘들진 않았어요

여행의 끝이 보인다.

숙소에서 키우는듯한 고양이. 사람손을 많이 타서 그런지 겁이 없었음.

뭘 그렇게 보니?

나좀 봐달라고오오오

뭐임마?

체육대회하러 가는길에.. 고즈넉한 풍경

구름한점 없는 하늘과 울긋불긋한 산

첫날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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